[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예전에는 내향적인 사람들을 소심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알고보면 그들은 더욱 섬세한 부분들이 있다. 특히 요즘에는 MBTI 덕분에 내향적인 사람들에 대해서 더욱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416일 오후2~오후5시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에서 <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유쾌한 조언과 힘찬 응원>이라는 주제로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멘토링이 보라쇼 강연으로 김경일 교수와 조준호 작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김경일 교수와 조준호 작가는 강연을 통해서 내향적인 사람이 시끄러운 세상의 기준에 맞추려고 애쓰다 보면 행복은 멀어지고 일도 힘들기만 할 뿐이다. 조직에서 잘 지내고 성과를 내려면 내향인만의 요령이 필요하다. 세상에 맞추는 것보다 오로지 일로 승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다정하게 들려줬다. 한편 김경일 교수와 조준호 작가의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은 내가 시끄러운 세상이 열광하는 인간 유형이 아니라고 해서, 조직에서 좋아하는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라고 해서, 억지로 성격을 바꾸려고 애쓰지 마라. 나의 기질을 바꾸고 세상의 기준에 맞추느니 내 기질에 맞는 삶의 원칙과 일에 대한 태도를 만들고 그것을 지키며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사람들이 약점으로 지적하는 것을 보완하려다 보면 실패감만 반복해서 들 수가 있다. 그보다는 나의 꼼꼼함이나 끈기 같은 나만의 장점을 최강의 무기로 단련하는 데 신경 쓰는 것이 훨씬 영리한 전략이다. ‘우리 회사에서 가장 꼼꼼한 사람’, ‘어려운 프로젝도 끈기 있게 추진해내는 사람등의 평가를 받으면 그것이 바로 나다운 궤도를 만드는 것이고 나만의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나다움은 언제나 답을 준다. 이 책에서는 조용히 성공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직장인이라면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과 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성과를 거두는 인재가 되는 법을 소개한다. ‘초고속 승진, 최연소 임원, 온화하고 지혜로운 전략가'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조준호 전 ()LG 대표이사 사장과 대한민국의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오직 일로 승부하려는 당신의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내향적인 직장인이라면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조심스럽고 조용한 성격을 가졌다는 이유로 아직도 우리 사회는 내향인에 대한 편견이 많다. 직장생활을 잘하려면 성격을 바꾸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하고, 그래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엄포를 놓기도 한다. 심지어 직원 채용 공고에서도 외향적인 사람을 우대한다는 문구를 적어놓고 내향적인 사람들은 너무 소심하고 적극적이지 않아서 회사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 것 같아 꺼려진다는 말도 아무렇지 않게 한다.

내향성의 힘에 대해 설파한 수전 케인(Susan Caine) 콰이어트(Quiet)가 출간된 지 10년도 더 지났고, 전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되어 4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지만, 외향성 지향 사회가 낳은 내향인에 관한 착각과 편견은 철옹성처럼 굳게 버티고 있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향적인 사람인지 한번 생각해보자. 성공한 사람의 70%는 내향인이라거나 우리 주변의 3분의 1이 내향인이라는 조사 결과를 굳이 근거로 들지 않더라도 지금 내가 속한 조직만 봐도 일 잘한다고 평가받는 사람 중에 내향인이 많다는 사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일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내향적이냐 외향적이냐가 아니라, 얼마나 끈기가 있는지, 집중력이 높은지, 실력이 있는지 등이 결정한다. 우리나라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성격은 바뀌지 않는 것이라고 늘 강조한다.

내향인이 외향인처럼 되려고 성격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과 같다. 세상에 맞추느라 흔들리지 말고 조금 더 수용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로 성장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의 서장에서, 김경일 교수는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을 위한 심리학적 조언을 제안하며, 내향인의 강점을 잘 활용하는 법, 자기다움을 지키기 위한 삶의 지침 등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조용히 성공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직장인이라면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과 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성과를 거두는 인재가 되는 법을 소개한다. ‘초고속 승진, 최연소 임원, 온화하고 지혜로운 전략가'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조준호 전 ()LG 대표이사 사장과 대한민국의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오직 일로 승부하려는 당신의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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