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교육문화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환경으로 재탄생
- 스토리로봇, 디지털사서시스템 등 AI 정보기기 확충

[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춘천교육문화관(관장 김순형)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본관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2024년 1월 23일(화) 새롭게 재개관한다. 춘천교육문화관은 약 6개월간의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석면 제거 및 시설 재배치를 하고, 제1·2 자료실 확장과 카페 휴식 공간 설치 등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환경으로 재탄생하였다.

23일 재개관한 춘천교육문화관의 현관 모습 (사진 제공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문화관)
23일 재개관한 춘천교육문화관의 현관 모습 (사진 제공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문화관)

 

  특히, 기존 종합자료실을 제1·2 자료실로 확장하여 이용자와 장서량 증가에 따른 열람 공간 및 장서 비치 공간을 확보하고, 책 읽어주는 스토리 로봇과 디지털사서시스템 등 이용자 편리성 증진을 위한 AI 정보기기를 확충하였다.

 △제1자료실(2층)에는 이용이 많은 문학, 역사 등의 도서(500~900)를 비치하고 △제2자료실(3층)에는 총류, 사회과학 등의 도서(000~400)와 함께 디지털 코너를 통합 운영하여 디지털·온라인정보 및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3일 재개관한 춘천교육문화관의 스토리로봇을 시연 중이다 (사진 제공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문화관)
23일 재개관한 춘천교육문화관의 스토리로봇을 시연 중이다 (사진 제공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문화관)

 

 더불어, 열람실은 2층으로 이전 배치하는 대신 방음을 강화하여 집중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층별로는 안락한 소파와 테이블을 설치하여 학습과 휴식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춘천교육문화관은 재개관하는 1월 23일(화)부터 10일간 이용자들을 위한 소소한 이벤트를 운영하며, 2월 2일(금)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공연 및 체험 등 부대행사와 함께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형 관장은 “이번 공사로 춘천교육문화관이 지역의 독서와 문화·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문화관 보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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