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는 건강하기 위해서 돈을 내고 헬스장을 가거나 돈을 내고 운동을 한다. 그렇지만 돈을 내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들도 엄청나게 많다. 대표적인 게 바로 걷기이다. 지난 2024117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걷기 수업>이라는 주제로 수요일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강연이 진행됐는데 이번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강연의 주인공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운동과학 박사인 홍정기 원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홍정기 박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평소 어떤 자세로 걷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평생 건강하고 싶다면 평생 걸으면 됩니다. 액티브 워킹으로 젊음을 유지하면 된다. 그러려면 성실하고 안정적인 근육이 필요하다. 걷기가 근육을 만들고 근육이 다시 걷기를 이끄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4117일 수요일 저녁 7시에 별마당 도서관에서 홍정기 원장과 함께 나에게 맞는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홍정기 원장이 출간한 <연금처럼 근육 리셋-백 세까지 건강한 노후 보장하는 근육테크 기술>40대가 넘어가면서 많은 이들이 운동을 찾는다.

살기 위해 운동한다는 그들. 헬스, 필라테스, 조깅 등 다양한 운동에 발을 들여놓지만 그래도 여전히 몸이 아프다. 건강검진의 성적표인 인바디 검사 결과지는 더 충격적이다. 체지방률은 표준 위를 고공행진 하는 대신 근육량은 표준에 한참 못 미친다. 도대체 왜 운동을 하는데도 근육이 없는 걸까? 왜 계속 아픈 걸까? 근육은 35세 이후 해마다 1~3%가 소실된다. 근력으로 따지면 4~6%가 떨어지는 셈이다. 급기야 70대가 되면 근육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근육이 감소하기 시작하면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질환이 물밀듯 밀려온다. 몸의 기력이 떨어지고, 걷고 뛰는 등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진다. 근육이 붙들고 있는 관절의 움직임도 뻣뻣해져 통증이 생기고 치매, 비만, 당뇨 등 질병이 들이닥친다. 늘 피로하며 자세도 망가진다. 이런 질병과 통증을 백 세까지 달고 살아야 할까? 사라져가는 근육을 바라만 봐야 할까?

대한민국 스포츠의학 최고 권위자이자 운동과학 박사인 홍정기 교수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생존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100세까지 아프지 않고 두 다리로 걸으며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려면 지금 당장 근육투자를 시작하길 권한다. 이를 위해 30여 년간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의 근육 트레이닝을 해온 경험과 운동과학 지식을 토대로 평생 근육을 만드는 근력 트레이닝은 물론 근육투자의 관한 모든 정보를 총망라해 이 책에 담았다. 인체와 인생에서 근육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상세히 서술하며, 근육 신생아부터 근육 부자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근육투자의 기술을 전수한다. 또 해부학적,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신체 부위별 근육 손실을 분석하고 잃어버린 근육 되살리는 근육투자 성공법칙을 알려준다. 생존의 무기가 되는 평생 근력 키우는 부위별 운동뿐 아니라 전신 복합 운동, 5대 인생 근육 운동도 엄선해 수록했다. 근육을 키우고 싶어도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모른다면,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근육투자의 신세계를 열어줄 근육 운동 바이블로, 가장 확실하고 성공 가능성 높은 근육투자 지침서가 될 것이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드머니. 시드머니, 즉 종잣돈이 있어야 몇 배로 불릴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복리로 투자하면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진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시드머니와 같은 생존 근육을 갖춘 상태에서 헬스, 필라테스, 조깅 등 다른 운동을 더했을 때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꾸준히 근육투자를 하면 통증, 질병, 노화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우리의 최종 목표인 백 세까지 건강한 몸으로 살 수 있다. 삶을 건강하게 이끄는 힘은 근육에서 나온다. 대개 근육하면 흔히 우락부락한 이두근과 삼두근, 쩍 갈라진 초콜릿 복근을 떠올린다. 크고 넓은 근육에서 큰 힘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신체적 능력과 그에 맞는 생존 근육이다. 민첩하고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질 좋은 생존 근육을 갖추면 우리 몸은 놀라운 변화를 맞이한다.

우선 지긋지긋한 통증이 사라지고 노화를 늦춘다. 당뇨, 비만, 치매 등의 질병이 개선되며 호르몬 균형이 좋아진다. 무엇보다 체중이 감량되고 살찌지 않는 몸으로 바뀐다. 강한 힘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멋진 몸매와 바르고 곧은 자세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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