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 패배 에피소드 공모전 진행
독자 투표로 수상자에게 상금 수여
[한국독서교육신문 이소영 기자] 출판사 시공사(대표 조윤성)가 출간 예정인 <모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의 주제인 ‘논쟁’에 맞춰 부들부들 패배일지 에피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렇게 받아쳤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며 이불킥 했던 경험, 막무가내인 상대방 앞에서 한마디도 못 했던 이야기, 발표 수업이나 직장 PT에서 공격당한 사례 등 말싸움에서 지거나 후회스럽지만 혼자만 쌓아뒀던 다양한 경험들을 사연으로 받는다.
공모한 사연 가운데 내부 투표로 가장 억울하면서도 공감되는 사연 10개를 골라 독자 투표를 진행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1등(1인)에게는 상금 70만원이, 2등(1인)에게는 50만원, 3등(1인)에게는 30만원이, 감자상(2인)에게는 각 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고, 공모전 사연은 2월7일(수)부터 21일(수)까지 접수하면 된다. 독자 투표는 2월23일(금)부터 27일(화)까지 진행되고, 결과발표 및 시상은 2월29일(목)에 이뤄진다. 자세한 안내는 시공사 SNS·블로그·홈페이지(인스타그램 @sigongsa_book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모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은 미국 언론계 최고의 논쟁가인 메흐디 하산의 베스트셀러로, ‘2023 아마존 올해의 책’ 스피치 분야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트럼프 최측근 에릭 프린스,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턴, 철학자 슬라보이 지제크,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 등 정계·학계의 유력 인물들을 토론에서 꼼짝 못 하게 한 것으로 유명한 저자는 책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소개한다. 설득하는 법이 아니라 승리하는 법, 필요하다면 인신공격과 감성팔이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일반적 상식을 거스르는 논쟁의 기술을 소개하는 <모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은 2월 말에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