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사초청 안동 1박 2일 인문학 여행 등
- 2. 20.~3. 31. 교통·숙박·국내 여행상품 할인, 알뜰 기차여행 등 각종 혜택이 가득 
-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 200여 개 기관 협업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 제공

[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2월 20일(화)부터 3월 31일(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서는 국민 약 103만 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나 6월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13조 2천억 원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내수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

3월 여행가는 달 주요 정보그림(사진 제공 = 문체부)
3월 여행가는 달 주요 정보그림(사진 제공 = 문체부)

 교통 최대 50%, 숙박 3만 원 할인, 국내 여행상품 40% 할인 등 풍성

▲ (철도) 

① 숙박/관광지 입장·체험권 등과 결합 구매 시 KTX 요금 최대 주중 50%, 주말 및 공휴일 30% 할인, 8만 6천 명 규모

② 5개 노선 관광열차 운임 최대 50% 할인, 8만 1천 명 규모

  *서해금빛열차, 남도해양열차,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정선아리랑열차

▲ (항공) 

지방공항 도착 노선 이용 시 1만 5천 원 할인, 8천 명 규모

  *적용 노선 : 김포→울산, 여수, 사천, 포항경주

▲ (렌터카) 

렌터카 이용 시 수도권 10%, 비수도권 20%, 인구감소지역 50% 할인 제공

*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할인쿠폰 다운로드

▲ (숙박할인) 

온라인을 통한 국내 비수도권 지역 5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

* 발급기간: (1차) 2. 7.~2. 25.(9만 장) / (2차) 2. 27.~3. 31.(11만 장)

** 회차별 1인 1매 사용 가능, 할인권 소진 시 조기 종료

비용과 시간을 함께 절약할 수 있는 ‘알뜰 국내여행’ 상품도 주목할 만하다. ‘여행상품 특별기획전’을 통해 ‘동해안 7번 국도 따라 1박 2일 여행’, ‘제천 힐링 기차여행’, ‘명사초청 안동 1박 2일 인문학 여행’, ‘남도 미식여행’, ‘봄의 전령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여행’ 등 50여 개 국내 여행사의 90여 개 여행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1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숨은 관광지 등 즐길 거리 다양

아울러, 1,700여 명이 전국 21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행사 ‘3월엔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 전통문화 및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총 23개 코스로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기차여행으로, 3만 원만 부담하면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3월 8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총 7회 ‘여기로’ 전용 열차가 출발하며,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차여행 행사) 

온라인 이벤트를 통한 여행 참여자 선정. 참가비 3만 원

 - (이벤트 신청기간) 2. 20. ~ 3. 17.  * 3회로 나누어 신청 접수

* 당첨자 발표 및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참고

- (여행일시) 3. 8.(금) / 3. 15.(금) / 3. 16.(토) / 3. 22.(금) / 3. 23.(토) / 3. 29.(금) / 3. 30.(토)

- (방문지역) 삼척, 태백, 괴산, 서천, 하동, 구례, 영주, 안동 등 총 21개 인구감소지역

 

 이 밖에 신규 및 한시 개방 관광지 등을 찾아 소개하는 ‘숨은 관광지’와 2023년 한국관광의 별(‘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포항 스페이스워크’, ‘임실치즈테마파크’,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선정지역 등 지자체와 참여기관 200여 곳에서 여행 할인 혜택과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다만, 모든 할인 혜택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으로 본인의 여행계획에 맞추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3월 여행가는 달 포스터(사진 제공 = 문체부)
3월 여행가는 달 포스터(사진 제공 = 문체부)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더욱 많은 국민들이 부담 없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과 함께 지역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3월 여행가는 달’,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겨진 지역의 매력을 재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출처 : 문체부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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