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당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애 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24221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우연하게 대처하기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이헌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한주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건강한 관계 맺기의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는 유연하게 현명하게 관계 맺는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헌주 교수는 <무례한 사람을 다루는 법-유연하게 대처하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소통 심리학>을 출간했는데 심리학 분야 인기 유튜브 영상 당신을 만만하게 보는 사람, 한마디로 제압하는 법의 이헌주 연세대학교 교수가 첫 대중서 무례한 사람을 다루는 법을 출간했다. 상담학자이자 상담심리가인 저자는 누구나 인간관계 안에서 자신을 단단하게 지키기를 바라며 그동안 강의실과 상담실에서만 공유하던 인간관계 필살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무례한 사람을 다루는 법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리 상담 과정을 그대로 옮긴 체계적이고 친절한 구성을 띠고 있다. 인간관계에 대한 나만의 고민을 털어놓은 다음, 전문적인 조언을 듣고, 맞춤 처방을 얻기까지 총 3단계 구성이다.

특히 이 책은 직장, 학교, 가정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유연하고 단호하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대처법을 알려준다. 실제로 저자가 상담실을 찾았던 많은 내담자와 함께 연습하고 생활에서 활용하며 효과를 거둔 방법들이다. 독자는 각자에게 맞는 최고의 방법을 찾아 직장 상사, 선후배, 친구, 가족, 동호회 회원 등 인간관계에서 선 넘는 사람에게 적용하여 보다 나은 인간관계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살다 보면 우리는 선 넘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만난다. 우리에게 손해를 입히고 상처 주는 불편하고 무례한 이들 말이다.

무리한 업무량과 일정을 강요하고 업무 실적을 가로채는 상사, 사랑을 핑계 삼아 감정의 쓰레기통 취급을 하는 연인, “너를 위해서라며 자식을 일일이 간섭하고 집착하는 부모, 좋은 마음으로 밥값 · 커피값을 내주는 호의적인 사람을 호구 취급하는 직장 동료, 사소한 문제부터 인생 중대사까지 밤낮 가리지 않고 카톡으로 공유하고 시시콜콜 의견을 묻는 너무 의존적인 친구. 어떤가, 일상에서 만난 적 있는 익숙한 사람들이지 않은가? 이처럼 불편하고 무례한 사람은 가정, 학교, 직장, 동호회 등 세상 어디에나 존재한다. 독일 심리학자 모니카 비트블룸(Monika Wittblum)는 이를 두고 어떤 조직이나 단체든 이상한 사람들이 일정한 비율로 있다면서 이상한 사람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는 흥미로운 개념을 제시하기도 했다. 문제는 우리는 이 같은 무례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지만, 어떻게 하면 자신을 단단히 지키며 그들과 지낼지 그 방법을 잘 모른다는 점이다. 이것이 인간관계 전문가에게 무례한 사람을 다루는 법을 제대로 배워야 하는 이유다.

대표적인 심리학 유튜브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 중 하나가 당신을 만만하게 보는 사람, 한마디로 제압하는 법이다. 무례한 사람에게 대처할 슬기로운 인간관계 해법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굉장히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영상에는 감사 댓글이 가득하다. 이 영상의 주인공은 이헌주 연세대학교 교수다. 상담학자이자 상담심리가인 그는 보다 많은 사람이 인간관계 안에서 자신을 단단하게 지키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첫 대중서 무례한 사람을 다루는 법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그동안 그의 강의실과 상담실에서만 공유되던 인간관계의 필살기가 집대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 당신은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보호해줄 강력한 무기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까이 있는 좋은 인간관계를 찾아 그들로부터 위로받고 치유받도록 하자. 어둠은 지나가고 밝은 빛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분명 당신은 이 책을 디딤돌 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다. 무례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모르겠다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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