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우울증과 자살율 1위 국가가 된지 오래됐다. 비교와 시기질투,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마음이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는 걸까? 지난 2024228일 수요일 저녁7시에 라이프 스타일 강연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심리학자인 안나의 강연이 진행됐다. 마음이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함께하기에 더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마음 정원사인 안나, 누구나 심리적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리고 또한 심리학자인 안나 작가는 이날 진행된 강연을 통해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라이프스타일 강연을 통해서 마음이 안전한 사회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이제 물리적 안전 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전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와 함께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면서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안전할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 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심리학자 안나는 <당신은 빛이자 사랑입니다>를 출간했는데 이 책은 고통 속에 있던 한 사람이 신비로운 체험을 겪은 뒤에 삶의 깨달음을 얻고 아픔을 극복해낸 이야기다. 운명처럼 만난 인도령 덕분에 전생 체험과 영적 체험을 하며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운 저자는 고통 그 자체였던 자신의 내밀한 사적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내며 지옥 같은 경험과 무자비하게 돌아가는 세상에 상처받은 이들에게 그 상처와 아픔은 본인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결국 나를 사랑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을 끊어내고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는 삶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고통 속에서 그게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자신을 미워하며 살던 저자가 어떻게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사랑에 가득 찬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는지, 모든 것을 이 책 속에 담았다.

어느 순간부터 계속 죽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와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부모 밑에서 자기도 모르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남들과 비교당하고 매를 맞으며 자란 아이는 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그것은 끝내 불가능한 일이라는 걸 깨닫고 절망한다. 순간순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생을 포기하는 선택은 당연히 그 무엇보다 어렵다. 지옥 속에서 살기 위해 겨우겨우 숨을 쉬고 있을 때 어디선가 이런 말이 들려왔다. ‘나는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기쁘단다.’ 그 한 줄기 따스한 빛과 같은 존재를 만나고 그의 삶이 변하기 시작했다. 신비로운 체험을 통해 왜 이런 삶을 살게 되었는지를 깨닫고 삶의 진리를 깨닫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돌볼 줄 아는 삶을 사는 방법을 배운다.

이제 더 이상 그는 혼자가 아니다. 이제 더 이상 그는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다. 이제 더 이상 그는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다.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한다. 또한 안나 작가가 출간한 <사무실에서 우리 행복할 수 있을까>는 인생의 고난 앞에서 도망갈 곳이 없어서 막막하다면 누군가는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마음의 힘을 아는 사람만이 삶이 주는 시련과 고난 앞에서 희생자로 굴복하지 않고 주체적인 인생의 주인이 될 것이다. 여러분의 마음도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가졌는지 조용히 귀 기울여 보는 것이 어떨까.

개인 간에 처리해야 할 문제로 치부했던 직장 내 괴롭힘은 이렇게 다각도로 회사의 성장과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제는 더 이상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치부할 수 없으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교육의 필요성을 더 많은 경영진들이 깨달아야 한다. 직원이 살이야 직장도 산다고 이야기한다. 일터에서 업무의 실수는 큰 대가를 초래한다. 의료현장에서는 환자의 생명이 될 수 있고, 금융계에서는 현금의 손실이 될 수 있고, 제조 현장에서는 제품의 불량이 될 수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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