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관천중학교는 망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진행한다.

대구관천중학교(교장 박진수)는 지난 18, 21일 이틀간 학교도서관에서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실시했다.

'도서관에서 만드는 추억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 책을 찾을 때 도움이 되는 '청구기호를 찾아라', 북아트를 이용한 '포스트잇북 만들기', '모둠별로 도서관'둘러보기를 진행한다.

이어 도서관에서 퀴즈도 풀고, 독서명언도 만들어 보는 독서게임 등 도서관과 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에 참가한 2학년 김고경 학생은 "여름방학 독서교실에 처음 참여해봤다"며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얻었고, 친구들과 퀴즈 풀기, 포스트잇북 만들기 등을 하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박진수 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교 도서관에 모인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호기심을 보이며 열의를 가지고 참여했다"며 "도서관에서 색다른 추억과 재미를 느끼면서 책과 소통하고 감동과 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책과 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천도서관은 학기 중 독서퀴즈 대회, 다독자 및 다독반 선정 및 시상, 독서주간행사, 교과와 연계한 도서관활용 수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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