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종)은 28일 북부교육지원청 교수학습도움센터에서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단 구성 및 제1회 운영 협의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인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단은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기초 자치단체, 청소년수련관, 기업, 학부모진로서포터즈 및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18명으로 구성 돼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2013학년도 진로체험처 발굴 및 진로체험활동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기존 체험처 정비 및 신규 체험처 발굴방안과 진로체험지원단 운영 실무센터 구축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 논의한다.

이에 교육청 한 관계자는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면서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체험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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