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도서관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부산해운대도서관(관장 김안경)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여름방학을 시작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32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독서법, 독서감상문 작성법을 비롯해 도서관 탐정놀이를 통해 도서관에서 생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책 읽기, 독서토론, 북아트, 독서골든벨 등 전문강사와 사서가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독서교실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이에 도서관 관계자는 "수업시간에 모은 작품으로 독서교실 회지를 만들어 나누어줌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독서 및 도서관 이용 생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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