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인사아트센터, 전통과 현대의 오묘한 조화를 다룬 작품들 전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옛 것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흘러가는 세월을 표현하기 위해 전통 문양과 색동을 사용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현재 동명초등교사로 재직 중인 이혜정 작가는 "작품 모티브는 삶의 여정에서 얻어낸 추억, 시간, 생명, 자연, 삶 등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감성으로, 이를 전통적 문양과 색동으로 풀어내 한편의 서정시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한편, 이혜정 작가는 2013년과 2014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 2회 입상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아홉번째 개인전이다.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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