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실적 점검 협의회 가져

▲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협의회 모습(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3일 도교육청에서 본청 및 14개 교육지원청 상설모니터단 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상반기 추진 실적 점검 및 하반기 추진방향 설정에 대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상설모니터단은 2012년부터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수교육전문가, 법률전문가, 전문상담사 등이 장애학생 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성폭력 및 인권 문제 등의 사안 발생 시 특별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침해 피해 발견 즉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상반기 동안 한부모 가정·지적장애 부모·시설 거주 장애학생 등 507명의 관심대상 장애학생을 중심으로, 378회 이상 학교 및 가정을 방문해 정기 및 특별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인식이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지도와 인권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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