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차량 및 업무용 차량, 임산부 차량, 장애인 차량, 응급차량 등은 제외

▲ 전라북도교육청 전경(전라북도교육청 제공)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4일 전 직원이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2일 2014년도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도민들의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기로 했다.

이번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는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이 동참하고 각급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다만 전용 차량 및 업무용 차량, 임산부 차량, 장애인 차량, 응급차량 등은 제외됐다.

도교육청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교육 공무원들과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실가스 절감과 에너지 절약에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9.22, Car-Free Day)은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을 위해 '도심지에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처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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