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이야기 담은 책자 발간

▲ '꿈꾸高 이루高' 책자(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4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꿈꾸高 이루高' 발간했다.

'꿈꾸高 이루高'는 도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남다른 노력으로 저마다 자기 분야에서 우뚝 선 특성화고 졸업생의 삶을 보여주고자 만들어낸 홍보 책자이다.

민 도교육감은 "자기 마음에 바라는 일을 찾아 삶의 열정과 성공에 대한 의지로 우리 사회의 주춧돌이 된 졸업생들에게 감동했다."면서 "이번 자료들이 특성화고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줄이고 특성화고 출신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이는 기회로 되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도교육청 홍경식 직업교육담당 장학관은 "진로선택을 두고 갈림길에 선 학생들이 특성화고 졸업생의 성공기를 보면서 무턱대고 대학 진학에 나서기보다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만나고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일·학습 병행제도 등을 통해 자기 일을 찾아가는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꿈꾸高 이루高'를 2,000부 찍어 도내 초, 중학교와 특성화고에 배포하고, 홍보동영상도 웹하드와 블로그에 올려 진로교육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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