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료구역을 무료로 전환

▲ 곤지암도자공원 전경(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 캡쳐 사진)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오는 26일부터 '제1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기념하고 관람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곤지암도자공원의 기존의 유료구역을 무료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유료이용이 유지되는 경기도자박물관을 제외하고 그동안  입장권 소지자만 관람이 가능하던 모자이크정원, 전통공예원, 도자판매관, 경기도자박물관 등이 무료로 개방된다.

▲ 경기도자박물관의 전시실(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 캡쳐 사진)
또한 구석기유적전시관, 잔다리영상창고, 상상예술창고학교와 가을맞이 클래식 콘서트 등 공연이벤트도 함께 무료화됐다.

곤지암도자공원의 유료입장구역 개인 입장권은 일반 3,000원, 학생 및 군인, 경기도민은 2,000원이다.

도자재단은 이번 무료화로 곤지암도자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증가 및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도자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곤지암도자공원은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전통공예원에서 달항아리를 소재로 경기도 광주의 전승도예가 및 현대도예가들이 재창조한 달항아리 20점을 선보이는  '백자, 달을 품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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