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진로ㆍ적성에 대한 이해, 학부모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학부모지원센터, 부모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학부모의 자녀교육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강연콘서트'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부모 강연콘서트'는 자녀의 진로ㆍ적성에 대한 이해, 학부모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5일 진천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청주, 충주, 제천, 보은 등 11개 시군에서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최희수 강사의 '책과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인재를 만든다' ▲임영주 강사의 '느림보 엄마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든다' ▲강은미 강사의 '따뜻한 가정을 만드는 소통 커뮤니케이션'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 ㈜푸름이닷컴,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한국인재경영교육원과 MOU를 체결했다.

진로인성교육과 유철 과장은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며 "전문기관과의 MOU 체제 구축으로 최고의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실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및 각 기관에서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지원', '학부모교육지정기관 운영',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등 학부모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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