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실시간 온라인 TESOL 자격증 과정' 시범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내 영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TESOL 자격증 과정'을 도입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실시간 온라인 TESOL 자격증 과정'은 숙명여자대학교 TESOL 대학원 원어민 교수진이 중등 영어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실시간 온라인 수업 50시간을 포함해 총 100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매주 화, 목 저녁 2시간 또는 토요일 오전 4시간 자신의 컴퓨터를 이용해 TESOL 전문가 및 동료 영어 교사들과 함께 최신 영어 교육 방법을 토론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자격시험을 통해 TESOL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의 다른 온라인 연수와 달리 실시간 화상 수업을 실시해 지방의 교사들도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타 지역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한편,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법으로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영어교사 양성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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