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에게는 삶의 목적이 필요하다
‘남자아이에 관한 연구의 최고 권위자’, 마이클 거리언 박사의 20년의 연구 결과
일상과 씨름하고 있는 아들을 돕기 위한 성장의 지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남자아이에 관한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아동발달심리전문가인 마이클 거리언의 《소년의 심리학》(원제:The Purpose of Boys)이 위고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신경 생물학과 뇌 과학 연구 결과와 저자가 약 20년 동안 남자아이들과 부모, 교사를 만나온 경험을 토대로 지금 남자아이들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남자아이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도울지에 대한 현실적이고 통찰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 또한 남자아이들이 사춘기와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부딪히게 되는 심리적·환경적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삶의 목적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유용한 조언을 제시한다.

출간 의의

언제부터인가 딸을 원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스스로를 ‘딸바보’라고 말하는 엄마, 아빠들이 넘쳐나고 있다. 딸은 키우기가 수월하고 다 자라고 나서 부모에게 큰 보람을 안겨준다는 인식이 커졌다. 반면 아들을 둔 부모들은 은근히 동정 받는 분위기에 우울할 때가 많다. 한 포털 사이트 검색란에 ‘아들 키우기’를 치다 보면 ‘아들 키우다가 미쳐’라는 자동완성어가 가장 먼저 뜨기도 한다. 그만큼 요즘 부모들은 아들을 키우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자아이를 다루기 어려워하는 것이 부모들만은 아니다. 사회적으로도 남자아이들에 대한 인식은 어딘가 부정적이다. 산만하고 폭력적이다, 감정 표현이 서툴다, 게임 말고는 관심사가 없다 등이 남자아이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다. 학교나 회사에서도 여자아이들이 더 똑똑하고 똑 부러지게 공부(일)를 한다는 평가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남자아이들이 많은 분야에서 점점 뒤처지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거의 전 세계적인 경향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특별한 원인이 있는 것일까?
이 책은 그 원인을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남자아이들을 키우거나 돌보고 있는 부모,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남자아이의 마음과 정신을 이해하기 위한 툴을 다각도로 보여주면서 남자아이가 거쳐야 할 성장의 일곱 단계를 제시하고, 2부에서는 남자아이들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면서 남자아이들이 지녀야 할 열 가지 가치와 열 가지 일상을 제시한다.

이 책은 소년은 사실 우리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취약한 존재라는 것을 일깨운다. 그래서 쉽게 폭력에 경도되고 길을 알려주지 않으면 어찌할 바 모른 채 그냥 서 있거나 자기 안의 세계로 들어가버리는 존재라고 말한다. 더불어 왜 우리 사회가 소년들을 도와야 하는지, 그것이 어떻게 여성을 돕는 일이 되고 결과적으로 사회를 위한 길이 되는지 역설한다. 또한 저자는 그토록 취약한 소년들이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아들을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도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각자의 입장에서 소년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이 있다. 아들을 처음 품에 안은 엄마에게 지금 아들의 꿈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고, 한때는 소년이었을 모든 성인 남성들이 자신의 ‘옛날 그 소년’을 만나고 이해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다.


책의 구성

 

1부 남자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1부는 과학적, 사회학적, 인류학적 자료와 연구 결과들을 통해 남자아이의 내면과 행동방식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저자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그들 사이의 차이점 또한 명확하다고 한다. 이에 둘 간의 차이점들을 밝히면서 여자아이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육아법이나 학교 시스템을 남자아이도 적응할 수 있게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요즘 모든 문화에 걸쳐 남자아이들이 위축되고, 불안정하고, 위험한 삶을 살고 있는데 이는 이들에게 ‘목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물론 여기서 ‘목적’은 단순히 성취할 목표나 꿈이 아니라 삶의 지도, 존재 의의의 발견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1장 <지금 남자아이들은 어디에 있는가>에서는 남자아이가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완전하고 즐거운 삶의 목적을 찾도록 도움 받지 못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제시한다. 남자아이는 즐거운 역할과 긍정적인 목적으로 이끌어지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고립된 목적이나 위험한 목적을 향해 움직일 수 있다. 이들은 목적의식도 없고 동기부여도 되지 않은 채 몸만 훌쩍 자라선, 따뜻하고 현명하며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남성으로 온전히 성장하지 못하고 인생의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2~4장에서는 남자아이가 태어나서 초기 성년기를 거치기까지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과학적이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살펴본다. 남자아이의 발달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각 장마다 성장 시기별로 남자아이와 의사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이러한 정보들의 도움을 받아 독자는 삶의 목적에 대한 남자아이의 질문에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부 남자아이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2부는 이런 남자아이를 보살필 가족을 팀 단위로 만들어 이끄는 데 필요한 통찰, 실제 전략, 그리고 사회적·정서적 방법들을 제시한다. 즉, 남자아이를 보살피는 주변의 사람들이 체계적인 ‘팀’으로서 남자아이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특히 다음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본다.

▬ 세 가족 시스템(확대가족 만들기)
▬ 공동체 양육(공동체를 구성하고 이웃과 협력하는 방법)
▬ 남자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학교(여자아이 위주로 돌아가는 학교 시스템의 개선)
▬ 구체적인 통과의례 경험(이제는 사라졌지만 남자아이의 발달에서 아주 중요한 통과의례의 부활)


내용 소개

▶소년, 남자아이, 아들은 누구인가?
: 남자아이 제대로 이해하기

저자는 우리 문화에서 남자아이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말한다. 남자아이들은 집중력이 없고, 산만하고, 짓궂은 정도를 넘어 때로는 잔인하기까지 한데 이는 원래 남자아이의 본성이다. 태곳적부터 남자아이들은 그래온 것이다. 아울러 소년기 남자아이들은 영웅을 자신과 동일시하고, 모험을 떠나고, 세상을 구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우리 문화는 남자아이들의 이런 면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고분고분한 아이로 만들려고 한다. 결과적으로 남자아이들의 본성을 살리기보다는 억압하거나 제한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요즘에는 여자아이들과의 ‘차이점’을 ‘미숙함’으로 인식해서 남자아이들을 여자아이들에 맞춰 이끌려고 한다. 이로 인해 남자아이는 무의식적인 욕구와 외적인 요구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며 방황한다. 저자는 남자아이의 이런 에너지를 단순히 억압할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부모와 사회의 역할이라고 주장한다.

▶남자아이에게는 왜 목적이 필요한가?
: 남자아이는 ‘의미를 향한 여정’을 떠나야 한다

남자아이들의 이런 에너지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저자는 남자아이들에게는 삶의 목적이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특히 사회 인류학적 자료들을 통해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관점에서 남자아이의 삶에 목적을 세워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한다.
저자는 이전 세대에서는 특정 국가를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남자아이의 삶의 목적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답했다고 말한다(그중 통과의례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요즘 부모들은 그런 요구를 받지도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한다. 저자는 이제 이런 요구를 다시 할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여기서 ‘목적’을 단순하게 꿈이나 비전이라고 이해해서는 곤란하다. 남자아이에게 목적이란 개인적 목표를 넘어서 자신의 재능(고유성)을 깨닫고, 이를 공동체 안에서 가치 있게 발휘하는 삶을 말한다.

▶아들의 목적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 세 가족 시스템, 공동체 양육, 학교 시스템의 개선, 통과의례

세 가족 시스템
남자아이들은 탐험가인 데다가 에너지와 상상력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부모와의 ‘밀접한 접촉’과 더불어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의 ‘폭넓은 친밀함’이 모두 필요하다고 한다. 남자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모가 남자아이의 기본 욕구를 모두 충족시키기 어렵다. 따라서 ‘나로서는 충분치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제2가족(확대가족 혹은 확대가족이 될 수 있는 셋 이상의 멘토), 제3가족(학교나 교회 같은 사회 기관, 운동 프로그램) 을 ‘팀’처럼 꾸미고 이와 협력해야 한다.

공동체 양육
남자아이는 많은 사람들의 보살핌이 필요하다. 아들이 여러 사람에게서 다양한 보살핌을 받게 하려면 부모부터 자신이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남자아이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면서 남자아이들을 ‘울타리 안을 달리는 어린 말’로 비유한다. 공동체가 그들의 에너지를 잘 제어해주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자유롭게 달릴 수도, 그래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기쁨도 누릴 수 없을 것이다. 공동체의 울타리가 자신에게 정체성을 잘 알려준다면 남자아이는 울타리가 억압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울타리 안에서 충분한 보살핌과 존중을 받으면 남자아이들은 환희에 가득 차고, 일에 집중하고,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어디를 헤매든 얼마나 멀리까지 달려가든, 집으로 돌아가기로 선택할 때가 올 때까지 그 환희를 안고 갈 것이다.

남자아이에게 잘 맞는 학교
남자아이들은 자라면서 교육 환경에 의해 목적의식이 미묘하게 규정된다. 오랫동안 자신이 교육 환경에 잘 맞지 않는다고 느끼면 수치심을 느낀다. 이에 돌출 행동을 하거나 말썽에 휩싸이고, 결국 학교에서 멀어진다. 무엇보다 자신이 꿈을 펼쳐야 할 사회와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자신의 본성과 마음, 감정을 폄하하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따라서 현재 남자아이들의 뇌 발달 특성이나 욕구에 다소 맞지 않는 학교 시스템을 개선한다면, 남자아이들이 학교를 싫어하거나 학교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줄어들 수 있다. 이는 전면적인 개선이 아니라 부분적인 수정만으로도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통과의례
남자아이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위험과 도전을 감행해 건강하게 성인기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이끄는 데 있어 좋은 방법이 통과의례이다. 남자아이들은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위험을 감수하려고 하는데, 가족과 공동체와 사회가 안전한 위험, 의미 있는 도전으로서 통과의례를 선사한다면 이들은 분명 기꺼이 자신의 에너지를 여기에 쏟을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여기 내가 있습니다’(Here I Am)라는 통과의례 프로그램은 저자가 수많은 통과의례들들 참고로 이를 현대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1년여의 일정과 여기에 참여하는 참가자(아들, 부모, 멘토들)이 해야 할 세세한 목록은 혼란스러운 시기에 힘들어하는 아들을 격려하고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사

<60분 부모>, EBS 다큐프라임 <마더 쇼크>‧<파더 쇼크> 등을 제작하면서 만난 이 시대 많은 부모들은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진심어린 노력들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대부분이 ‘하우투how-to’에만 집중할 뿐 정작 중요한 아이의 삶에 대한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이 시대 부모들의 2퍼센트 부족한 점을 정곡으로 찌른다. 특히 여러 이유들로 인해 삶의 방향성을 쉽게 잃을 수 있는 남자아이들에게 어떤 삶의 목적을 일깨워줘야 하는지, 어떻게 그 목적을 이루도록 양육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일러준다. 남자아이들이 돈이나 개인적 욕구를 넘어 진정으로 값지게 살아가야 함을 역설하는 이 책을 통해 이 시대 아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생각이 보다 성숙해지길 기대한다.
_김광호(EBS <다큐프라임> 프로듀서)

진료실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아이들이 학교 부적응을 호소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오랜 기간 동안 좌절감을 경험해왔고 이로 인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의심하며 자신에 대한 깊은 실망감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열정을 쏟아 부을 무언가를 필사적으로 찾고 있으며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을 이끌어줄 누군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이들의 심리에 대한 이해는 물론 길을 안내해 줄 어른도 시스템도 부족합니다. 저자가 책을 통해 보여주는 소년의 내면과 심리적 발달에 대한 따뜻하고 폭넓은 통찰과 소년이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데 도움이 될 실제적인 대안의 제시는 아들을 키우는 부모 뿐 아니라 교사, 상담가 그리고 청소년 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선의 담당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줄 것입니다. 우리의 아들들을 잘 키우는 것이 우리 사회, 우리가 사는 세상을 구원하는 길이라는 저자의 인류애에 깊이 공감합니다.
_김녹두(정신과의사, 『좋은 엄마 학원』 저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남자아이를 둔 부모, 남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면 내 심정을 이해하리라. 우리는 ‘남자’를 너무 몰랐다. 학교에서는 ‘좋은 남자’란 어떤 사람인지를 가르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훌륭한 남자’가 되는지도 분명하게 제시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에게 “왜 이 모양이냐”는 힐난을 끊임없이 늘어놓는다. 청소년기 남학생들이 삐딱해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목표와 인정욕구, 자존감과 통과의례 등 책에 담긴 좋은 남자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르침들을 새겨들어야 한다. 부모와 교사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 하겠다.
_안광복(중동고 철학교사, 󰡔열일곱 살의 인생론󰡕 저자)

마이클 거리언보다 남자아이의 발달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 깊은 통찰력이 번득이는 이 책에서, 저자는 남자아이들이 오늘날 겪는 핵심 문제들을 극복하고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유용한 조언을 제시한다.
_윌리엄 데이먼(스탠퍼드대학교 교육학 교수,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저자)

이 책은 성공적인 성인기로 진입하는 데 실패하고 있는 수많은 이 시대의 수많은 남자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통찰 가득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_주디스 클라인펠트(알래스카대학교 심리학 교수, ‘보이스 프로젝트’의 디렉터)
이 책은 아들과 아들의 미래에 대한 내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정말 훌륭한 책이다.
_트레이시 J. 쇼어스(러트거스대학교 심리학․신경과학 교수)

 

저자 소개

교육자, 사회철학자, 가족문제 전문심리치료사이며 26권의 책(21개국어로 번역, 출간)을 저술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공동으로 ‘거리언 연구소’를 설립했다. 저자는 신경 생물학과 뇌 과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 간 차이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연구하고 실제 교육에 적용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남자아이 심리백과』『남자아이의 뇌 여자아이의 뇌』를 비롯한 심리학 빛 아동발달에 관한 그의 저서들은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부모, 교사, 심리치료사에게 중요한 지침이 되고 있다. 특히 『소년의 심리학(The purpose of boys)』을 펴냄으로써 『남자아이 심리백과(The wonder of boys)』『The minds of boys』에 이어 ‘소년 3부작’을 완성했고, 이 책은 그 완결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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