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을 키워 준 나의 어머니

▲ 안철수외 22인 (지은이) | 박미정 (그림) | 재능아카데미

“연필을 예쁘게 깎았구나. 동생을 잘 돌보았구나. 신발을 가지런히 놓았구나. 혼자 힘으로 숙제를 다 했구나. 어린 시절에 받았던 어머니의 이런 칭찬은 우리한테 더할 수 없는 양분이 되어 긍지와 자신감을 갖게 했다.” - 정은아

어린 시절, 어느 훌륭한 위인의 名言보다 곁에서 늘 건네는 어머니의 칭찬 한마디는 살아가는 데 있어서 크나큰 힘이 되어준다. 별 것 아닌 소소한 행동에 대해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집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면 훗날 더 큰 일도 잘 할 수 있는 자신감 있는 아이로 자라날 것이다.
                     

 

 

 

 그림자 여행

▲ 정여울 (지은이) | 이승원 (사진) | 추수밭(청림출판)

“사랑이란 끊임없이 안부를 묻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아는 지금은, 전화 또는 문자로라도 타인의 안부를 자주 묻고 싶다.”

5월은 ‘부모, 스승, 어린이’ 라는 키워드가 떠오르는 ‘가정의 달’이다. 요즘 엽서나 편지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정겨움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사실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확실한 증언이다. 5월 25일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이기도 하다. 아동 실종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책임, 우리 아이의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
                                                                                    

 

 

 

 

 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 멀어진다

▲ 김이율 (지은이) | 지식너머

“인생은 찰흙덩어리와 같습니다. 물컹물컹한 찰흙이 멋진 도자기로 탄생하느냐 아니면 그냥 보잘것없는 찰흙으로 계속 남느냐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찰흙의 형상은 만지는 대로 변화되지만 숱한 손놀림으로 거듭나는 연습을 해야 완벽한 기능을 숙달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러셀 셔먼교수는 ‘기능의 완벽함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라고 했다. 인생도 자기만의 개성과 독창성으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창조해 낸다면 도공을 넘어선 도예가로서 좀 더 예술적 삶의 승화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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