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기대어 온기를 느끼고
서로에게 기꺼이 내 어깨를 내어주는 곳,
집이란 모든 상처가 회복되는
평화의 공간이지요.”
▲ 설기문(지은이) / 소울메이트
 
 같은 공간, 옹기종기 모여 살아가는 곳, 허물이 말없이 덮어지고 아픔이 조건 없이 받아들여지는 곳, 두 다리 쭉 뻗고 잠 들 수 있는 그런 내 집, 가정이 있다. 그 곳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가족도 있다. 가족은 위로가 되고 내가 살아갈 이유도 되어 준다.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고 기적을 부르는 원천이기도 한 공감과 소통, 함께 한 추억도 중요하다. 미처 하지 못해 가슴속에 맴도는 말,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지금이라도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응원한다.
- 설기문 <그래도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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