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도대체 저 아이들은 무얼 먹고 자라기에.. 무엇을 하기에 저렇게 밝은 것일까? 무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얼마전 엄마, 아빠를 만나 뵐수있었는데 역시 엄마, 아빠의 밝은 표정이 아이들에게 전염된 것을 느낄 수가 있겠더라구요. 입꼬리가 올라간 엄마, 아빠의 미소가 참 탐이 날 정도였답니다.

 아이들의 밝음 속에는 엄마(김미선), 아빠(김창우)의 긍정적인 생각과 아이들을 공부 위주보다 자유분방하게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우선적으로 할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2015년 1월 아이들만 배낭여행-베트남,캄보디아) 맘껏 뛰어놀게하며 절대 빠지지 않는 독서생활을 함께 하고 있답니다. 거기에 첼로, 피아노까지 독서와 음악을 생활화하고 있지요.

 

 

 보통 책좋아하는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엄마가 책을 읽어주거나, 아빠가 책을 읽어주기 마련인데, 가람,지안이네는 가람이가 태어나고 부터 할머니께서 책을 읽어주셨답니다.

 맞벌이로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할머니께서 책을 읽어 주셨으니 참 훌륭한 할머니시죠.

 할머니께서도 독서생활을 습관화 하고 계셨던분이라 생각듭니다.

 아기때부터 낮에는 할머니가 책을 읽어주시고 저녁에는 엄마, 아빠가 책을 읽어주시고 그래서인지 가람이는 24개월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정말 믿기지가 않죠. 가람이는 책과 함께 자란 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람이가 24개월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하며 지금은 또래 친구들보다 두꺼운 책을 읽고 독서를 놀이처럼 즐기며 하고 있기에 학교에서 독서골든벨, 다독상, 가족 독서신문상도 두 번이나 받는 기쁨도 누릴수가 있었답니다.

 

 오빠의 독서습관에 동생 지안이도 책을 좋아하구요.

 오빠 옆에 꼭 붙어서 책과 함께인 남매를 볼 때마다 엄마, 아빠는 뿌듯하다고..

 책읽고 싶은 욕심에 도서관에 왔는데 누워서 책읽는 두녀석이 더 좋아한다며 

 ‘같은 공간에서 마음의 양식을 먹는 소리가 들린다.‘(엄마 김미선)

 가람, 지안이의 독서습관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본인들이 좋아해서 하고 있구나를 느낄정도로 자유스러운 자세와 행동으로 책과 함께 합니다. 무엇보다 도서관내 둥근원형에 누워 책읽는걸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독서할 때의 모습은 배를깔고 바닥에 누워서, 아님 쇼파에서, 야외 잔디밭에서 장소불문하고 맘껏 펼쳐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첼로와 피아노 연주하는걸 보면서 가람, 지안이가 첼로에 관심을 보였고 가장 작은 사이즈 첼로가 생기게 되면서부터 6년째 배우고 있답니다.

 2015년12월에는 부산 베누스토 주니어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에도 참석해서 열정의 결과물을 감사하게 들을수 있었구요.

 ‘독서와 음악은 마음의 양식이고 영혼을 치유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엄마 김미선)

 

 

 가람, 지안이의 독서활동:

 매일 저녁먹고 식탁에서 온가족이 모여 독서하기와 독서기록장 작성하기.

 잠자기전에는 책읽다 잠들기.

 주말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3시간 정도 2~3세권의 책읽고 책빌려오기.

 한달에 20여권의 책읽기.

 

 엄마, 아빠의 독서활동(엄마.아빠 같은 직장근무-책읽는 부부)

 회사내에서 독서모임을 매주 활성화하며 ,미팅전 .후 남은 시간은 독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장거리 출장중. 그 시간을 활용해서 독서.

 또한 주말이면 아이들 손을 잡고 도서관 나들이는 필수.

 부모가 읽은책중 좋은책은 청소년편으로 아이들이 읽도록 추천.

 

 가람, 지안이가 감명깊게 읽어던 책

 가람이가 읽은 꼬마 과학자 프레니 시리즈:상상력이 풍부한 프레니의 과학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하게 펼쳐지는 다양한 일들과 세사람의 우정이 멋졌답니다.

 지안이가 읽은 교원시리즈 마리퀴리: 너무 가난하고 추운 상황에서도 자기의 공부를 멈추지 않고 방사선 물질을 발견하고 세계최초 2번의 노벨과학자상을 받았고 아픈 사람들의 치료에 돈을 받지 않고 쓰게 해줘서 참 좋았답니다.

 

 가람, 지안이네 가족의 추천도서

 

 [법륜스님의 엄마수업] 마음의 중심을 잡고 지혜로운 엄마로 살아가는 방법!

 행복한 부모와 자녀 사이를 위한 법륜스님의 양육 지침서.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작은 습관들이 모여 인생의 성적표를 결정한다.!

 내공의 깊이를 결정하는 보이지 않은 차이.

 

 

 

 [처음으로 만나는 삼국지] 이현세의 그림과 함께하는 삼국지! <처음으로 만나는 삼국지> 시리즈 제5권 『천하 통일』. 나관중 원작의 삼국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과 만화가 이현세의 그림으로 재구성한 책입니다. 사백 명이 넘는 인물과 수많은 전투에 담긴 다양한 삶과 지혜감동.

 [구스범스 시리즈] 어린이의 일상속 공포 스릴있고 반전있는 무섭지만 재미있게 긴장감 넘치는 시리즈.

 

 내가 움직이는 이유 (아빠 김창우)

 가족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지켜볼 수 있는 자유가 생겨 좋고

 사는 대로 생각하기 보다

 생각하는 대로 살 수 있는 자유가 생겨 좋다.

 나부터 꿈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하고

 아이들도 꿈 있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빠의 꿈처럼 가람이가 꿈꾸는 랩퍼로 ,지안이가 꿈꾸는 피아니스트로 멋지게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책과 함께 꿈을꾸는 가람.지안이의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