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속 동화같은 독서마을이란 주제로 2016년 10월 29일 시흥시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시흥 책 축제’가 열렸다.

 

 
(그림책마을, 만화마을, 글쓰기 마을, 에세이 마을, 환경.역사마을)
각 지역마다 다채로운 책 축제로 시민들과 함께 하겠지만. 시흥 책 축제는 추운 날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책 축제에서 즐거움을 만들어가고 있어, 시흥 중앙 도서관 옆 중앙 공원은 책 축제 열기에 뜨겁기만 하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시흥 책 축제는 [공공도서관 ],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독서문화기관]등 35개 단체 기관에서 함께 참여 함으로써, 세계문화나눔터 다문화거리체험으로 다양한 나라의 ,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다문화 소통의 장도 마련되었다.
 
<독서공작소>
짚풀공예책갈피 만들기. 웹툰대사 써보기. 팝업북 만들기.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스토리텔링 퍼즐 맞추기. 마음에 쏙! 몸에 새기는 한 문장. 나만의 수첩 만들기. 미니북만들기. 나만의 독서가방 만들기. 옛날 이야기와 마술 동화구연. 시흥시민 100인이 만드는 시집등 30여개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다양한 체험으로 책과 친해질수 기회를 만들어준다.
체험부스중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복지관 봉사활동을 하시며, 배우게 된 마술을 옛날이야기 동화구연으로 마술과 접목시켜 보여주시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시흥시민 100인이 만드는 시집은 시민들의 시를 모아서 시집으로 만들어져 도서관에 비치된다.100인이 만드는 시집에 수록된 시민들의 시는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를 꿈꾸게 만든다.
 
<책그림놀이터>
옹기종기 모여 서서 함께 색을 채워나가며 동화 속 장면을 완성하는 체험활동.
 
<독서마을의 아름다운 멜로디>
책과 함께 감상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관현악. 통키타 연주
-클래식 음악동아리“챔버오케스트라”& 통키타음악동아리 “소리새”
-시흥챔버오케스트라“가을날의 클래식 향연”
 
 
<하늘 보며 백일장>
잔디밭에 누워 하늘을 보며 써내려가는 글쓰기 강연의 장
장소:글쓰기마을 글제: 시.수필.편지글 등(형식제한없음)
 
이렇게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통해 책과 함께할 수 있고, 앞으로 책과 더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으로 ,우리가 책을 통해서, 책으로 놀이도 할 수 있다. 책을 통해서 자기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를 알게된다.
요즘 도서기관에서는 독서 프로그램 뿐아니라,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 되고 있다.
평안골 작은 도서관에서는 매주 월요일 친환경수세미 뜨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니 ,많은 여성분들이 이용한다면 좋을 것 같다. 책 축제에서 많은 여성분들이 수세미 뜨는 장면이 참 인상적 이였다.
 
아장아장 걷고 책을 만지작 거리며, 누나들을 따라 책을 펼치고 있는 아기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이 아이의 미래가 궁금해진다.
시흥시 정왕 어린이 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이의 생애 최초 독서운동 생후 19개월~36개월 아이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 스타트 플러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책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가 전달되고, 이 아이들의 미래가 책으로 더 멋지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면 좋겠다.
 
 
책 읽는 시흥. 책 읽는 아이. 책 읽는 부모님들의 적극참여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 시흥시장님께서 직접 방문하셔서 행사에 함께인 분들을 격려하시니 책 축제가 더 빛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이렇듯 시흥은 모든 시민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독서생활이 독서문화를 만들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게 한다. 시흥 책 축제에서는 몽실언니. 강아지똥. 책 먹는 여우를 만날 수도 있다. 
 
 
책읽는 시흥! 책읽는 국민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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