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사단 89포병대대 김은식 상병

 Why

독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와 교훈을 전해주기 위해 이 책을 엮었다.

 

 What

-전반부

릭샤를 끌며 힘든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과 일을 하는 도중 우연히 만나게 된 '유진'의 등장.

-중반부

주인공의 친구 '쿤마르'와의 우정과 차갑지만 점점 주인공에게 마음을 여는 '유진'과 그녀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는 주인공.

-후반부

친구 '쿤마르'의 비극적 죽음과 그로 인해 자신과 같은 불가촉천민과 상위 계층인 '유진'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을 깨달은 주인공.

 

 How

세계 각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기에 그로 인한 어두운 면이 있으며, 사회적으로 속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는 것을 알았다.

 

 생각

문화적 다양성을 인지하고 그를 존중해야 하지만, 극단적인 문화와 그로 인한 문제는 비판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유

왜냐하면,

-첫째

계급이 낮은 불가촉천민이라는 이유로 육체노동직에만 종사할 수 있고,

-둘째

다른 계층과의 사랑은 커녕 우정도 용납되지 않는 사회에서

-셋째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수 많은 사람들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작가의 의도가 담긴 내용이기 때문이다.

 

 결론

최상희 작가의 단편 '노 프라블럼'은 인도에 아직까지 존속하는 계급제를 고발하는 내용을 담은 사회비판적인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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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극단적인 전개로 소설을 짧게 끊어 낸 것이 아쉽다.

 

 마음 속에 남은 한 문장

쏘리 마담, 다시는 늦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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