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 책의 작가는 세상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존재일지라도 그 나름대로 쓸모있고 가치가 있다는 생명 존중의 생각을 갖게 하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W.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강아지똥이 더럽고 쓸모없는 개똥이라 놀림 받는 이야기를 담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길에서 만난 흙덩이가 아기 고추를 살리지 못하였던 이야기를 하고서 땅 주인에 의해 다시 자신의 땅으로 돌아가, 강아지똥은 또다시 혼자가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자신은 쓸모없는 존재라 생각하던 강아지똥은 어느 날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아름다운 꽃을 피운 내용을 담고 있다.
 
H.
앞으로 나는 아무리 쓸모없어 보이던 강아지똥도 남을 도와준 것과 같이 모든 곳이 멀쩡한 나는 강아지똥 보다 더 남을 도와주며 살아 갈 것이다.
 
1.
나는 권정생이 쓴 강아지똥이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3.
첫째, 아무리 쓸모없어 보여도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둘째, 생명 존중의 생각을 가지게 하며,
셋째, 자신을 아무 쓸모없고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자신감과 희망을 주어 자긍심을 가 질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권정생이 쓴 강아지똥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분량이 적어 사건의 전개가 빨랐던 게 아쉬웠다.
 
[내 마음속에 남는 한 문장]

“네가 거름이 돼 줘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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