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철 (지은이) | 박정섭 (옮긴이) | 휴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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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도덕적가치가 물질적 만족을 제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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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주인공 구만도의 별명이 생겨난 이유와 친구들과 티겨태격거리는 학교 생활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주인공 만도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스스로 저지른 잘못들을 회피하고, 은폐하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거라 믿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책임이 필요한 일에서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사춘기 구만도와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도덕적 가치를 확인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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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는 작은 물리적 이익이 버려지더라도 도덕적 가치가 훼손되는 일은 없게 할 것이다. 
 
1 나는 정연철 작가의 '만도슈퍼 불량만두'는 무능한 부모와 불량한 환경을 탓하며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회피만 하려는 사춘기 증상을 지닌 모든이에게 알려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3 왜냐하면
첫째, 반복적인 잘못에는 계획없이 실행될 행동이 늘 우선되어졌기 때문이고,
둘째, 반복적인 불만에는 부모의 무능력으로 현재의 불편함이 생겼다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며,
셋째, 반복적인 일탈에는 불량스런 친구와 차별하는 사회와 학교가 있다고 억울해 하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정연철 작가의 '만도슈퍼 불량만두'는 무능한 부모와 불량한 환경을 탓하며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회피만 하려는 사춘기 증상을 지닌 모든이에게 알려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요 키맨역할의 영배가 자신이나 주인공 만도에게 끝까지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다음에 깍을때는 시꺼메진 발톱이 다 빠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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