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유태호                    평점: **                               도서명: 발가락 코 소년

저자: 로버트 호지 지음.          출판사: 노란 상상                      연  도: 2016 

 

W

이 책의 작가는 장애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어린아이들에게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W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주인공이 장애를 같고 태어나 심지어 자신의 어머니도 거부할 정도로 심한 얼굴을 갖고 있다고 얘기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수많은 수술 끝에 많이 좋아진 얼굴로 학교를 다니지만 어린아이들 그리고 심지어 어른들에게 까지 놀림 받고 힘들어 하는 주인공과 그의 가족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주인공이 모두가 그러듯이 운동도 하고, 학교도 다니며 장애인도 별 다를 게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H

앞으로 나는 장애인을 장애인으로 보지 않고 다른 사람들처럼 바라 볼 것이다.

1

나는 로버트 호지가 쓴 “발가락 코 소년”이 많은 아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 줄 거라고 생각한다.

3

왜냐하면

첫째, 이 이야기에서 주인공인 로버트는 설명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우리와 같은 삶을 살기 때문이고,

둘째, 로버트를 괴롭히는 아이들을 보며 진짜 도움이 필요한건 그들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며,

셋째, 우리 모두는 다 다르고 그 차이를 인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로버트 호지가 쓴 '발가락 코 소년' 이 많은 아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 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불편한 사람들도 있는데 자꾸 필요 없는 성형을 하는 현대인들이 아쉽다.

[내 마음 속에 남는 한문장]

“너 자신이 돼도 괜찮아. 달라도 괜찮아. 그 개 너의 일부지만 너의 모든 건 아니야.”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