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등학교(교장 양영수)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과학중점학교’로 도내 초‧중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분야의 다양한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과학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녕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활동으로 올해 5회를 맞이하였다. 올해의‘제5회 남녕 수학과학 한마당(지역사회를 위한 재능나눔축제)’은 9월 2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남녕고등학교 교실 및 운동장에서 운영되며, 천체관측,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이외에 과학 프로그램 27개, 수학 프로그램 10개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주민과 초‧중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천마둥이와 함께 수학, 과학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남녕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여하였고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발휘하여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수학, 과학적 호기심과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초‧중학생들이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많은 학생들이 직접 수학, 과학적 재능을 기부한 결과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설계되었고, 총 16개 교실에서 남녕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들이 지역주민과 초‧중학생들을 맞이하여 화합의 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수학부문‘대롱대롱 꽃잎 정십이면체 모빌 만들기’외 7개 프로그램과 과학부문‘돌리고~돌리고~코일과의 밀당을 이용한 금속탐지기 만들기’외 34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남녕人공방 전시, 수학구조물 전시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과학중점학교로서 학생들은 수학, 과학동아리 활동 및 창의체험활동을 하면서 터득한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본교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사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준비로 더 깊고 풍성한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행사를 주최한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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