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자: 김민정        평점: 4            강연자 : 서민/ 세바시

이 강연의 강연자는 책보다는 스마트폰에 더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를 알려주기 위해서 이 강연을 기획했다.

이 강연의 전반부는 독서로 키워질 수 있는 세 가지 능력, 공감능력, 인내심, 논리력을 거론하였고,

이 강연의 중반부는 독서의 시간에 대해서, 긴 시간이 아니라 짬이 있을 때 읽을 것을 권했으며,

이 강연의 후반부에서는 독서에서도 자신의 취향을 알아야 지속적인 독서가 될 수 있고, 좋은 책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앞으로 나는 나의 독서 취향을 파악하는데 힘써야 겠다.

나는 서민교수님의 ‘책은 왜, 어떻게 읽어야 하는 가’ 라는 주제의 강연은 독서의 중요성과 지속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사회의 갑질, 악성 댓글 등 여러 사회 문제들을 독서력 부족으로의 설명은 새로운 관점으로 신선했기 때문이고,

둘째, 다른 것들을 선택할 때는 그렇게 하면서 책 선택 또한 타인이 아닌 자신의 취향으로 고를 때 만족도와 기쁨이 커짐을 왜 인지하지 못 했을까 하고 반성하게 되었기 때문이며,

셋째, 책은 즐거우려고 읽는 것이므로 자신과 맞지 않거나 어려운 책, 이해가 되지 않은 것을 억지로 읽지 말고 자신의 취향대로 찾아 읽는 거이 지속적인 독서습관을 가진다는 것에 ‘아하’ 하게 되었다. 나는 의식적으로 골고루에 너무 치중하려 했었던거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서민교수님의 ‘책은 왜, 어떻게 읽어야 하는 가’ 라는 주제의 강연은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독서의 지속방법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독서로 키워지는 능력 중 인내심은 독서와 어떤 관계가 있기 때문인지 언급하지 않은점이 아쉽다.

내마음속 명대사

‘독서는 그 시간 자체가 즐거워야 하므로, 자신과 맞자 않거나 어려운 책은 억지로 읽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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