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더 이상 독서문화가 일반 사회의 전유물이 아니다. 

해군작전사령부 제5성분전단은 지난 22일 오후 대형수송함 독도함 차량격납고에서 5전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독서코칭 전문가로 활동 중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 (이하 김을호 교수)를 초청해 독서코칭 강연을 가졌다.

이날 김 교수는 장병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강군 양성을 위한 독서코칭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방법, 군 간부의 독서지도능력 향상, 효과적인 서평 및 소감문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 독서코칭 전문가로 활동 중인 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장 김을호 교수가 해군 5전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독서코칭 강연을 하고 있다.

한편 해군작전사령부는 앞으로 장병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독서코칭 특별강연 외에도 독서 동아리 활동과 서평지도사 자격 취득 프로그램 운영, 독후감서평 공모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그는 이날 강의에서 “강한 리더십을 가진 스마트 해군이 되기 위해서는 독서를 통해 많은 지식을 얻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병사들은 올바른 독서방법을 익히고, 간부들은 독서지도능력을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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