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육군 제1공수특전여단에서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이하 김을호 교수)을 초빙하여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를 활용한 3급 서평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였다.

 

군인 가족의 교육 과정을 추진한 1대대장 엄대용 중령은 “가족과 자녀들에게 독서에 대한 전반적인 것과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를 통해서 논리적인 말하기와 글쓰기를 위한 기초 지식을 습득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서평 뿐 아니라 영화, 여행, 훈련 후, 연극 관람 등 잘 적용하고 확대하면 좋은 사고와 결과를 가질 것 같다. 휴일,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강연해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벅찬 후기를 전했다.

 

대대 강연에 불참했던 이유로 이번 교육에 참석한 1대대 김홍주 대위는 “교수님 강연으로 요새 책을 많이 읽지 않던 나의 일상이 서평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통해 변해가고 있다. 아직 미혼이지만 미래의 자녀를 위한 교육관이 자리 잡혔고 지력을 단련하기 위해 독서하고 문화생활하며 이것을 서평을 통해 글을 써보면서 스스로의 지력에 많은 발전이 될 것 같다. 1여단 1대대도 대대장님을 중심으로 매주 대대원 서평 한 편씩 작성해보기를 시행중이다. 모든 대대원을 비롯하여 중대장으로서 팀원들과 함께 지력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강연을 진행한 김을호 교수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온 가족이 교육에 참석한 좌현이 정보통신대장 역시 “아이의 심리적 불안정을 서평지도사 자격교육 후 점심을 하며 토론하면서 좋은 치유의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장의 특수한 직업적인 환경으로 결핍이나 상처가 많을 수 있는 군인 가족들에게 김을호 교수의 강연은 상처를 치유하고 결핍을 열정으로 바꾸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다양한 관점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군인 가족들에게 인기 강좌로 입소문 나고 있다.

앞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있는 더 많은 군인가족들이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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