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을 진행중인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왼쪽>과 (사)사색의향기 이영준 상임대표<오른쪽>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사)사색의향기는 11일 오전 진흥회 사무실에서 독서를 통한 행복한 문화 나눔 공동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책 읽는 나라가 미래를 이끈다는 신념아래 지난 기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독서문화 고양에 힘쓴 결과 지자체 및 병영을 포함하여 각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독서와 불가분 관계인 글쓰기 방법을 특허개발 전파하여 독서인구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하며 "매년 대한민국 독서대상 시상으로 독서 인구를 선양하는데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이 독서문화 증진에 큰 획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사)사색의향기 이영준 상임대표는 "우리는 빠르고 다양한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어 앞으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기술발전에 따라 여러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미래사회에 대한 예측과 함께 "미래사회에는 건강한 문화 정체성을 지켜내기 위한 지속적인 행복 문화나눔의 인문정신교육이 필요한데 가장 핵심적인 것이 바로 독서이고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구심점인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업무 협약의 취지에 대해 말했다.

 

한편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국민의 올바른 독서문화를 고양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의식을 형성함을 목적으로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정신문화를 바르고 풍요롭게 선도하는데 사회적 책임을 갖고 그 역할을 충실히 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 1991년 '책 읽는 나라 만들기'를 독서운동의 기치로 창립되었으며 국민의 올바른 독서문화 고양 및 독서교육 정립을 위해 독서병영 문화 활성화, 서평지도사 양성, 서평교실 운영, 대한민국 독서대상 시상 등 지난 28년 동안 독서 저변 확대에 힘쓰며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사)사색의향기는 문화나눔과 사랑나눔을 실현하고 새로운 행복문화를 발전시켜 [행복한 문화나눔터]를 만들고자 설립되었으며, 문화나눔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2004년 설립 이후, 한글사랑을 근간으로 좋은 글을 엄선하여 회원에게 보내는 향기메일을 기본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으며 출판문화나눔을 위한 소통과 교류공간인 좋은 책방, 좋은책 이벤트, 작가탐방, 문학기행, 테마여행, 힐링캠프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70만 여명의 온라인회원과 3만 여명의 오프라인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24개의 지역 공동체가 ‘행복 문화나눔 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의 업무 협약은 다가올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하고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통한 '행복한 문화 나눔 공동체' 로서 새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을 행복한 동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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