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삼척시에 소재한 육군 제23사단 철벽 신병교육대(이하 철벽신교대)와 고성군에 소재한 육군 제22사단 율곡 신병교육대(이하 율곡신교대)에서는 2019년 첫 ‘독서코칭과 WWH131 키워드(패턴)글쓰기'를 활용한 서평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율곡신교대와 철벽신교대는 2018년 18-1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이 일 년간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9년 훈련병 교육부터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황윤지 수석연구원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2016년 ‘讀한 국방, 讀한 신병’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장병 인성 바로 세우기와 병영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재능기부 강연으로 시작된 신병교육대 글쓰기 교육은 훈련병들에게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 양식을 제공해 모든 군인이 쉽게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讀훈한 국방, 讀한 신병’ 만들기 프로젝트는 체력과 지력까지 갖춘 스마트한 지식 강군을 양성하고 병영 독서 문화와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 구심점이 되기도 한다.

 

군인으로 가는 첫 시작점인 훈련소에서 독서코칭과

"WWH131 키워드(패턴)글쓰기"를 통해 서평 작성 방법을 습득한 훈련병들은 21개월의 군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모든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을 통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전역할 수 있게끔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는 길을 배운 것이다.

 

육군이 2018년도의 목표로 세웠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추진은 ‘WWH131 키워드(패턴)글쓰기’를 활용한 서평과 문화감상평이 소프트웨어로써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와 상응하며 육군에 정착되고 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독서를 통한 사고력 확산과 관점의 다양화를 갖게 될 용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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