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육군 제31사단 충장부대 신병교육대대 2중대 독서코칭 전담교관 이관호 상사는 2중대 서평독서동아리의 3주차 활동사항을 전했다.

23일 오전 현역/상근 19-3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병영식당에서 진행된 동아리 활동은 분대장 2명 외 훈련병 43명이 참여하였다.

이날의 모임은 세 번째 활동으로 두 번째 활동에 이어 본인이 선택한 책으로 서평을 작성하였는데 특히 우수동아리 조교 및 훈련병에 대한 표창수여의 시간에 7번째 동아리인 "앗 뜨거워 HOT讀" 동아리의 훈련병 7명 전원이 서평을 완벽히 작성하여 동아리 전 인원 앞에서 발표하고 우수동아리에 선정되어 많은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전한 독서코칭 전담교관 이관호 상사는 “현재 입소한지 4주째로 힘든 교육 일정에 훈련병들이 체력적으로 지치고 힘들어 3명의 훈련병이 탈퇴를 하였지만 대다수의 훈련병들이 왕성히 활동 중이고 우수 동아리 선정을 통한 동기부여로 새로운 마음가짐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활동 후기를 이야기 했다.

아직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지만 책을 몰입하여 읽고 서평 또한 정성들여 작성하는 훈련병들이 많아서 남은 기간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주변의 많은 부대와 관계 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만큼 좋은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