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함께 놀자’ 행사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다. 독서생태환경이 조성돼야 독서문화생태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교육기관들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원주교육문화관(관장 송선호)은 지난 13일(토) 오후 2시, 1층 전시실에서 제55회 도서관주간(4.12~18.)을 기념해 “도서관,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서관 이용과 독서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사고력이 쑥쑥 보드게임 △내가 보드게임 개발자 △도전! 맞혀야 산다. △책표지로 가방 만들기 △봄맞이 책이랑 꽃이랑 △책 포토존 등 책과 관련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도서관 책 심폐소생 하기 △블라인드 BOOK △사서의 하루 △청소년 도서관 마스터 △도서연체 탈출하기 등 ‘책’과 ‘도서관 사람’을 소개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이용자의 관심을 끌었다.

송선호 교육문화관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교육문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