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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같은 학생들의 자해를, 기회로 바꾸다
김현수 기자  |  storynetwo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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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5  0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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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과 지식기반 사회로 전환되면서 개인주의와 경쟁사회라는 사회적 구조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빈번하게 일어나는 청소년들의 문제는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자극적인 정보와 뉴스를 통해 호기심 강한 청소년기를 과도하게 자극하는 사회적 이슈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 Wee센터는 달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57교 생명존중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연수를 실시하였다.

 

과거에도 청소년 자해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해가 인터넷, TV 등에서 이슈로 등장하면서 학생들에게 공유되고 확산되는 측면이 있다.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숨어서 자해행동을 하던 학생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최근 자해 학생들이 급증한 것을 체감하고 있으며 어떻게 도울지 고민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자해 학생의 이해 및 보호자 교육」이라는 주제로 구미차병원 성형모(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연수에는 청소년들이 자해를 하는 이유와 위험성, 대응요령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보호자의 노력과 변화가 학생의 치료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여 부모 교육 내용도 포함하였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오해 및 주의점, 그리고 학교의 위기 대응 전략 등 학교에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달성교육지원청 학교생활건강센터 황정문 과장은 “자살과 자해는 학생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가족, 교사, 지역사회 등 여러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을 모아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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