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은 로봇과 AI시대라기 보단 사람이 더 사람다워져야 한다는 가치와 존엄성이 더욱 확립되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다중지능을 통한 융합형인재를 양성해야 할 시기에 인문학적 소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천안용곡초등학교(교장 차응수)에서는 2019년 6월17일(월)~21일(금) 학부모 및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독서인문학주간을 운영한다. 천안용곡초등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독서교육을 특색교육으로 선정하여 내실 있는 독서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그 일환인 본 행사에서는 1학기 1권 읽기 선정도서에서 찾은 글귀, 그림책 원화 등을 전시하며, 학년별 특색에 맞는 독후활동 대회, 다독학생 시상, 책 속 보물 찾기,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도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시 나누기, 교사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18일에 운영된 책 놀이의 날에는 동화를 바탕으로 한 샌드아트 공연 관람, 학급별 독서 관련 체험활동, 5,6학년 학생들이 1,2학년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독서 나눔, 책으로 활동하는 책으로 놀자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가 독서교육 및 인문학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천안용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책을 더욱 사랑하는 어린이들로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