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섭리적인 수학놀이>|정대현·이명우|석문출판사

 

수학 공부 왜 해야 할까? 어른들도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속 시원하게 대답해주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수학의 개념에 깃든 섭리적인 속성을 밝히며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일상의 가치들을 수학 개념을 통해 새롭게 조명한다.

『섭리적인 수학놀이』는 주무르는 수 요리방 협동조합에서 7년간 아이들과 수학수업을 진행하며 정리한 콘텐츠다. 이 책은 수학교육에 지친 아이들,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고 싶어 하면서도 당장의 학교성적에 조급해 하는 학부모들, 참신한 교육을 고민하는 선생님들 등 아이, 학부모, 선생님이 같이 함께 더불어 교육현실의 방향을 바꾸고 흐름을 만들어보고자 노력한 교육콘텐츠의 산물이다.

책에는 아이들이 수학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간결한 설명과 유쾌한 일러스트, 교실에서 겪은 실제 경험담들을 담았다. 학부모나 교사들이 아이들과 수학 공부할 때 활용하기 좋도록 레시피도 따로 실었다.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궁금한 우리아이, 수학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이라면 이 책에 금세 매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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