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동부교육청(교육장 박영애)에서는 “2019 동부 창의․융합 메이커 캠프”를 각 학교에서 환경적으로 4차 산업기술을 접하기 힘든 학생과 과학 활동 우수 학생을 학교에서 선발 추천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8월 2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부산아쿠아리움(SEA LAND), 국립부산과학관 및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진행하였다.

 

본 캠프에는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부산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관찰 및 탐구 활동을,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인, 드론, 3D펜, 레진아트, 우드 메이킹(WOOD MAKING), 자연관찰 탐구대회 등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설계하고 코딩하여 작동시켜보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자연속에서 식물과 동물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서로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친분을 쌓는 체험 활동 퀴즈대항 및 레크레이션으로 우정을 다졌으며 서로의 아이디어와 창작 활동을 공유하며 팀별 활동으로 더불어-함께 사는 2박 3일을 경험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박○○학생과 손손○○학생은 “ 매번 반복되는 일상에서 살다가 다른 일상과 프로그램 속에서 살아보니 보람차고 좋았다”, “평소와는 다른 3일을 보냈는데 정말 이색적이고 재미있었다”라고 했고, 경구중학교 박○○학생은 이번 캠프를 와서 자연에 온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캠프는 다른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재미있는 캠프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부분의 학생은 “다른 학교에서 온 친구들과 협력하여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활동과 퀴즈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라고 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 박영애 교육장은 “이 번 캠프가 일회성으로 진행되는 것이 안타깝다. 다양한 메이커 활동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학기 중에도 많은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재정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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