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예스24가 오프라인 독서 모임 ‘북클러버’ 2기를 모집한다.

 

북클러버는 예스24의 오프라인 독서 모임 서비스이다. 같은 책을 읽고, 매달 진행되는 정기 모임에서 책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서비스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는 인기 북튜버(Booktuber)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와 함께 한 1기 모임이 진행됐다.

 

예스24 북클러버 2기는 작가와 함께 책을 이야기 하는 ‘작가의 북클러버’와 소규모 독서 모임을 지원하는 ‘독립 북클러버’로 확대 개편해 운영된다.

 

‘작가의 북클러버’는 지난 북클러버 1기를 함께 했던 김겨울 작가와 『내성적인 여행자』 『마흔에 관하여』 등을 출간한 정여울 작가가 함께 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매월 작가가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를 한권씩 읽고 모임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김겨울 작가의 북클러버는 ‘다른 세계를 상상하기’라는 주제 아래, 정여울 작가의 북클러버는 ‘상처를 치유하는 인문학의 힘’을 주제로 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스24는 오는 9월 2일까지 ‘작가의 북클러버’에 참여할 독자 40명을 모집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작가 북클러버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정해 오는 9월 4일 개별 공지한다.

 

김정희 예스24 뉴미디어팀 팀장은 “북클러버 1기에 대한 큰 호응에 힘입어, 지원 대상과 방법을 다양화해 북클러버 2기를 마련했다”며 “책을 중심으로 모인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책을 깊이 있게 향유하며,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더욱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