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문화복지 책나눔 지원 청소년 북콘서트>가 8월 23일 군산동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13일 대전 가오고등학교에서 열렸던 첫 번째 북 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콘서트이다.

 

<문화복지 책나눔 지원 청소년 북콘서트>는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간 출판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2015년부터 운영해왔으며 매년 지역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학교를 찾아가 ‘참여형 북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대중에게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한 서울시립과학단 이정모 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정모 관장은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1,2권 등을 집필하고 다양한 과학관련 저서에 공동 저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이정모 관장의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의 내용을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방식과 합리적으로 묻는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책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은 과학책 서평집으로, 수많은 과학책을 읽어온 이정모 관장이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매력적으로 느낄 만 한 책들을 선별해 친절하게 소개하는 내용이다.

 

tvn예능 알쓸신잡에도 출연한 뇌과학자 정재승은 이정모 관장을 가리켜 “가장 믿음직스러운 지식 탐험가”라고도 불렀다고 출판사는 소개했다.

 

강연이외에도 북콘서트에서는 사전독자감상단, 도서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나눔 도서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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