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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AI대학원 개원, 교육인가 영리인가
김을호 기자  |  keh00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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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8  2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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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와 IT의 만남은 다양한 분야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트랜드 속에서 교육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하거나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확장성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려대가 인공지능(AI)대학원을 개원했다. 고려대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AI대학원 지원사업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균관대와 함께 선정됐다. 5년간 총 90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AI 인재를 키운다.


고려대 AI대학원은 산학 협력 모델을 강조한다. 이성환 주임교수는 "업체와 현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한 고급 인력을 키우는 데 교육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구글과 삼성전자 등 국내외 38개 기업과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체결해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미국 카네기멜런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해외 15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AI를 전공할 박사급 연구원들의 기술 창업을 촉진해 오는 2028년까지 AI 벤처 10개를 배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첫 학기에는 AI의 기본 학습 기능인 딥러닝(심화학습)부터 자연어 처리, 신경망, 빅데이터와 음성 인식 등 기초부터 응용까지 포괄하는 필수 및 선택과목 9개가 개설됐다. 


2020년도 신입생은 일반대학원생 모집 일정에 맞춰 9월 말에 공지가 나가고 10월 첫 주에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석사 과정 없이 매년 50명의 정원 전원을 박사 과정 또는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선발한다. 정진택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인간과 로봇의 상생과 경쟁 관계에서 인간이 주도한 AI 교육분야가 언제까지 가능할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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