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만화 ‘흔한남매’ 2권이 2주 연속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하며 아동문학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20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9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흔한 남매. 2’가 1위에 올랐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던 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가 2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건강한 뇌를 찾기 위한 실용적 습관을 제안하는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가 3위에 자리했다.

 

4위, 5위는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 설민석 강사의 ‘설민석의 삼국지.1’이 올라 상위권 순위에선 큰 변동이 없었다.

 

지난 7월 4주차에 ‘추리천재엉덩이탐정.8’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아동문학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흔한남매.2’가 2주 연속 1위에 올라 아동분야 서적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이다.

 

교보문고는 유튜브 콘텐츠가 책을 출판되고, 이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면서 어린이 독자를 노린 종합콘텐츠가 탄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흔한남매.2 (흔한남매·아이세움)

 

2. 90년생이 온다 (임홍택·웨일북)

 

3.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톰 오브라이언·브론스테인)

 

4. 여행의 이유 (김영하·문학동네)

 

5. 설민석의 삼국지.1 (설민석‧세계사)

 

6. 추리천재엉덩이탐정8:괴도와납치된신부사건 (양장본HardCover·트롤·아이세움)

 

7. 직지.1 (김진명·쌤엔파커스)

 

8.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마음의숲)

 

9.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손힘찬·부크럼)

 

10. 유럽도시 기행.1 (유시민‧생각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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