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마초등학교(교장 서강익)는 9월 21일(토) 대전동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여초부에서 2위, 9월 25일(수) 대전갑천야구장에서 열린 티볼대회 남초부에서 공동 3위를 하였다.

 

대전도마초등학교 스포츠클럽 여자탁구부는 6팀이 참가한 대회의 준결승에서 남선초등학교를 만나 4대 1로 승리하였으나 결승전에서 동서초등학교에 1대 4로 패해 준우승을 하였다. 1학기 때 교육장배 스포츠클럽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던 학생들은 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와 본교 탁구부 선수 학생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였고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감배 대회를 목표로 의지를 불태웠다. 경기가 끝나고 아쉬움에 눈물을 흘린 오○○ 학생은 “긴장을 많이 해서 실수를 많이 했어요. 같이 연습한 언니들에게 미안해요.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도마초등학교 스포츠클럽 남자티볼부는 20팀이 참가한 지난 9월 20일(금) 예선 대회에서 2승 1패로 반석초등학교에 이어 조2위로 본선에 진출하였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9월 25일(수) 본선 대회 8강에서 목동초등학교를 만났다. 그 동안 아침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히 손발을 맞춰왔던 학생들은 첫 경기에서 목동초등학교를 3회 콜드게임으로 이겼으나 4강에서 외삼초등학교를 만나 3회 콜드게임으로 져서 공동 3위를 하였다. 팀의 주장 김○○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연습하며 즐거운 일도 있었고 싸우는 일도 있었어요. 비록 졌지만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하였다.

 

대전도마초등학교는 이번 제15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풋살(여자), 탁구(여자), 티볼(남자) 종목에 출전하여 1위, 2위, 공동 3위를 하는 성과를 내었다.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많은 지원과 성원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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