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훈)은 지난 5일(토)에 ‘우리들의 축제, 난장판’ 운영협의회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실시하였다.

 

북부학생자치 네트워크 ‘논스탑’ 동아리 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80여명이 모여 앞으로 10월 19일에 있을 ‘우리들의 축제, 난장판’을 위한 운영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운영지원단은 학생들의 신청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3회에 걸쳐 축제 운영을 위해 비전을 세우고 그 비전에 맞게 부스운영계획, 단체티 로고 제작, 홍보 방안 등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

 

개막식 공연을 위해 ‘논스탑’ 동아리 학생들과 미얀마난민 학생들의 합창단 ‘하·울·림’과 함께 ‘노래로 만드는 세상’, ‘별’을 연습하였으며 한편에서는 운영지원단들이 집단 지성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위한 ‘추억의 문방구 운영’, ‘쓰레기 줄이는 방법’, ‘부스 홍보’ 등을 계획하였다.

 

이번 ‘우리들의 축제, 난장판’은 북부관내 21개  중학교에서 교과동아리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번 축제는 교사가 주도가 아니라 학생들이 주도해서 계획하고 실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미영 중등교육과 과장은 “학교자치는 학생자치에서 시작되며, 학생자치가 곧 민주시민교육의 토대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학생자치의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10월 19일(토) 인천진산과학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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