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풍초등학교(교장 송종애)는 10월 소프트웨어(SW) 교육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달 학부모 대상 SW교육 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7일에는 경기도 내 50여명의 교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SW연계 창의융합과학수업 나눔 행사를 본교 창의융합과학실에서 실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부 지정 SW교육의 날인 10월 10일을 전후해 본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년군별 SW교육연수를 10일과 11일, 25일에 각각 실시하고 10일에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SW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30일에는 모든 교직원이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하여 소프트웨어의 발전과 미래상에 대한 워크숍도 갖는다.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인 수원신풍초는 학생들의 맞춤형 SW교육을 위해 교육여건도 확충하였다.

 

먼저 2015 개정교육과정의 SW교육 필수화에 맞춰 2개 과학실과 도서실, 2개 일반 교실 등 6개 교실에 초고속 무선 인터넷망을 갖추었다.이어 태블릿 PC와 소형 노트북 1백여 대를 30대씩 4개의 이동식 충전함에 탑재하고 어느 교실에서나 인터넷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과학실 1개는 창의융합과학실로 지정하고 실험실습과 인터넷 검색, 코딩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였다.

 

저학년을 위해서는 3D펜 등 간단한 자료를, 고학년을 위해서는 3D프린터, VR기어, 코딩 키트 등 맞춤형 SW교육 교구를 완비하였다.

 

수원 신풍초 송종애 교장은“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SW교육 필수화에 발맞춰 완벽한 교육여건을 마련하고 선생님들의 연수를 강화하고 있다.”며 “SW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 및 탐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SW교육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