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환상과 모험의 섬 테이블랜드로."

환상적인 세계관, 두근거리는 미스터리, 화려해진 캐릭터
스케일이 두 배로 커진 만물상 작가의 신나는 모험

▲ 만물상 (지은이)/재미주의


두 신과 두 별의 기구한 관계로 생겨난 테이블랜드의 두 나라. 어둠 저 깊은 곳에서 나타나는 저주받은 존재들과 그들을 정화시키는 마녀, 작품 속 세계에는 서로 다른 모습의 반목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작보다 훨씬 커진 스케일의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들, 계속해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미스터리까지…. 현란한 연출과 화려하게 펼쳐지는 스토리는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숨 쉴 틈 없이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 화려함 속에서도 만물상 작가가 던지는 묵직한 주제는 조용하고 단단하게 흐르고 있다. 작은 것들의 소중함, 관계의 의미, 진실한 마음의 가치, 상대에 대한 존중…. 불완전하고 어린 마녀 에픠가 겪는 사건들을 통해 진지하지만 아름다운 메시지가 따뜻하게 다가온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서툴기만 한 에픠와 비비가 험난한 모험 속에 서로 의지하고 성장하며 깨닫는 진실은 무엇인지, 1,500만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만물상 작가가 솜씨 좋게 펼쳐보이는 감동을 만나보자.(출판사 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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