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뉴스 기획특집 독서人 오피니언 독서&출판언 book파인더 讀한포토 리딩TV 讀한국방
최종편집 : 2019.12.16 월 07:01
뉴스독서출판
한국 사회의 다양한 젠더 이슈를 짚어낸… “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김정후 기자  |  aquaroy@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24  19:10:5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강남역 살인 사건부터 ‘82년생 김지영’ 논란, 미투 운동, 최근 클럽 버닝썬 사태까지 페미니스트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읽어낸 책이 출간 됐다. 여성학자 권김현영의 “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이다.

 

“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는 여성학자 권김현영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을 선별해 묶어 낸 책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자주 목격되었던 변화의 움직임과 진화하는 페미니즘의 현실을 생생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들을 주로 묶어냈다.

 

권김현영 여성학자는 1990년대 PC통신 나우누리에서 여성모임 ‘미즈’ 운영진을 맡았고 2000년대에는 여성주의 네트워크 ‘언니네’ 편집팀장으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의 페미니즘 현장을 차례로 거쳐 온 인물이다.
 

   
 


한국 페미니즘을 다룬 여러 책들에 공저자로 이름을 자주 올렸지만 그의 단독저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03년부터 면밀하게 우리 사회의 페미니즘을 파악해 지금까지의 현상을 파악해냈다. 페미니즘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풍경을 살피다보면 21세기 한국 페미니즘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바라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권김현영은 책을 통해 현 상황을 날카롭게 꼬집어내기도 한다. 여성 문제는 “무지의 특권이 지배하는 영역”이라고 말하면서 탁현민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들의 여혐 발언을 냉철히 지적한다.

 

그는 “만약 이게 성차별과 남성 특권의 문제가 아니라 인종차별 문제였다면 어땠을까. 친일 행위를 옹호하거나 독재정권을 비호하는 발언을 했더라도 자리를 보존할 수 있었을까.”라고 말했다.

 

권김현영 여성학자는 책을 통해 “이 책이 누군가에게 용기로서 닿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정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길음2동 1070-24 태창빌딩 502호  |  대표전화 : 02-913-9582  |  팩스 : 02-913-9584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782  |  발행인 : (주)한국방송미디어그룹  |  편집인 : 김을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을호
Copyright © 2012 한국독서교육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