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 구자호
평점 : ⭐⭐⭐⭐⭐          작성일 : 11월 03일
영화명 : 가장 보통의 연애
감독, 주연 : 감독 - 김한결 / 주연 - 김래원 (재훈 역), 공효진 (선영 역)
개요 : 멜로, 로맨스
제작사 : 영화사 집
배급사 : NEW
연도 : 2019년
 
이 영화의 감독은 출연 배우들의 실제 연애담을 사전 인터뷰 후 시나리오를 제작하여 사랑에 상처받은 두 남녀의 문제 많은 연애담을 그린 영화를 연출했다.
 
이 영화의 전반부에서는 파혼 당한지 한달된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한채 여전히 술독에 빠져서 생활하고 있는 재훈과 어느날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들어 온 역시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헤어진 상태였던 선영 두사람이 팀장과 신입의 관계로 만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 영화의 중반부에서는 우연히 각자의 연애사를 알게 되며 서로 다른 연애관으로 언쟁을 벌이다가 함께 술을 마시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선영이 자신만 모르게 흉을 본 직원들에게 시원한 복수를 하고 재훈과 다시 술자리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해피 엔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생기면 희생이 희생이 아니고 힘듦이 힘듦이 아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나는 김한결 감독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서로 다른 연애관을 가진 남녀가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웃음 포인트와 함께 보여주면서 결국 변하는 것은 나라는 생각을 갖게해 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서로 이상형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정했던 사람들이 좋아하기 시작했기 때문이고,
 
둘째, 리뷰하는 시간을 통하여 공감 되었던 내용이었기 때문이며,
 
셋째, 연애의 대상이 인간에 국한 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김한결 감독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서로 다른 연애관을 가진 남녀가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웃음 포인트와 함께 보여주면서 결국 변하는 것은 나라는 생각을 갖게해 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선영이 재훈과 첫 번째 술자리에서 취한척 연기한 장면이 이전에 재훈이 술에 취해 선영에게 연락한 후 2시간 통화를 한 과정에서 어떤 얘기들을 했는지 나오지 않아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은 게 아쉽다.
 
내 마음 속에 남은 한장면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마지막 엔딩 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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