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은 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연계된 모든 분야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교육분야는 로봇과 상생과 경쟁을 겪어야 할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갈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하는 시대적 공감이 형성되면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유·초·중·고·특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전 시민들에게 '공감 in 상상! 대전미래교육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개(폐)막식, 학술제와 문화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1.20.(수) 10:00에 DCC 그랜드볼룸에서 식전 학생 공연과 교육감TED 강연, 테이프 커팅식, 전시장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고, 폐막식은 11.22.(금) 16:00에 전시홀 특설무대에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폐막식 퍼포먼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학술제는 대전교육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여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대전학생들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포럼, 강연, 세미나, 연수, 학생 정책 강연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째 날(11.20.(수))에는 학교혁신 워크숍, 수업 전문성 워크숍, 미래교육 강연, 고교학점제 포럼을, 둘째 날(11.21.(목))에는 유치원 학부모 연수, 학생 정책 강연, 에듀힐링센터 전문가 초청 특강, 세계시민교육 특강, 대전교육정책 포럼을 운영하고 마지막 날(11.22.(금))에는 에듀힐링센터 학부모 강연, 민주시민 주제발표 한마당, 유치원 교원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제는 대전교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홍보관(10개 부스)과 고교학점제, 자유학기(년)제, 통일교육, 세계시민교육, 한글교육 등 교육정책을 한 눈에 확인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의·체험관(69개 부스)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전시홀 내 특설무대에서는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꽃 피우는 학생 예술 공연(28팀) 및 독도사랑댄스 플래시몹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교육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전 시민 등이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 많이 참여하여 대전교육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를 상상하며 즐기는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제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http://www.djedufai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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