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육군 제51사단 (사단장 손대권 소장) 전승부대에서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황윤지 교육이사를 초빙해 “독서코칭과 WWH131지식플랫폼”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2019년 12회차 강연의 대장정을 마쳤다.

 

그동안 사단 직할대 용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강연의 마지막 순서는 168연대 3대대 180명의 간부 및 용사들이었으며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를 활용한 서평과 문화감상평 작성법을 익히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표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는 시간을 가졌다.

“WWH131지식플랫폼”은 국군 장병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통 문제의 해결과 논리적인 표현법을 배우고 익히며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에 적합한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강연을 진행한 황윤지 교육이사는 “군 생활에 있어 독서력을 기르고 지식을 정보화 하는 일은 체력을 기르는 일보다 훨씬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라고 강연 목적을 인지시켰으며 용사들은 서평뿐 아니라 훈련체험평 및 사회생활에 있어 필요한 자기소개서, 기획서, 보고서로 확장 될 수 있는 글쓰기 과정까지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강연에 전 대대원을 총동원하며 용사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한 168연대 3대대장(최민석 중령)은 “황윤지 강사의 독서코칭 교육에 全 대대원을 총동원하고 세 번째지만 피교육생으로 함께 교육받은걸 잘 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독서 갈증 청년 180명에게 실리적인 독서의 씨앗과 현실적 테크닉이 강렬히 전달됐기 때문이고, 둘째 장병들이 어느 때보다도 교육 후 만족스런 표정과 재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간단한 후기를 남겼다.

 

경기 서남부를 수호하는 육군 제51사단 전승부대의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를 활용한 서평·문화감상평 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 및 독서코칭 진행은 앞으로 경기 전체 독서병영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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